눈건강을 위해 블루라이트(청색광)을 차단해야 한다.

    침대에 누워서 딩굴딩굴하면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피곤하다.

    눈이 너무 뜨기 힘들다. 점점 시력이 떨어지는듯 하다.

    이런 현상은 매우 흔합니다. 우리는 24시간 근거리에서 디스플레이를 보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거든요.

    지금 이 순간에도 블로그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고,

    저녁 시간에는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기 위해 TV를 쳐다보고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기 위해 또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쳐다보다 잠들고,

    그렇게 항상 우리 눈은 디스플레이 화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오래 지속되면 우리 눈은 블루라이트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청색광) 

    350~500 nm의 파장을 가지는 파란색의 빛으로 우리 주위 TV,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 LED조명기기등에서 방출된다.

    가시광선 중에서 파장이 짧고 강한 에너지를 가지는 광원으로 치료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문제는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눈이 노출될 경우, 피로 유발, 안구건조증 유발, 망막 및 수정체에 손상 유발이 생길 수 있으며, 수면 전에 노출되면 수면유도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서 수면 방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유해성 논란이 있다.


    이처럼 유행성 논란이 있는 블루라이트인데요.

    낮에는 빛이 강하기 때문에 홍채가 망막에 닿는 빛의 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블루라이트에 의한 손상이 덜  받게되지만

    밤에는 홍채가 최대한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고 하다보니 블루라이트도 망막에 많이 닿기 때문에 낮보다 밤이 블루라이트에 의한 피해가 크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루라이트 차단을 위해 아래와 같이 실천해 보았습니다.

    1.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마켓에 검색하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안경입니다. 물론 가격대가 조금 있는게 흠이긴 하지만요.

    디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중요한건 블루라이트 차단이겠죠. 렌즈를 보면 딱 봐도 누런 빛이 나는데 이 안경을 쓰면 디스플레이 화면이 누렇게 보입니다. 바로 청색이 필터에 걸러져서 그런 것이죠.

    2.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설정

    스마트폰 상단 메뉴바를 아래로 내리면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활성화하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청색광을 줄여서 보여줍니다. 역시나 화면이 누렇게 됩니다.

    3. 윈도우 야간모드 설정

    윈도우10의 경우, 화면 좌측 하단에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이 나오는데 거기서 '야간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하면 모니터에서 청색광을 줄여주는데 윈도우 설정 중 '야간모드 설정'에서 그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쓰면 좋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을 실시해 보았는데요.

    일단 바로 체감이 가능한게 몇시간을 해도 눈의 피로감이 매우 적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그 전에는 몇시간만 해도 눈의 피로가 느껴졌었는데 그 부분이 상당부분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눈의 피로감이 적어졌습니다.

    이런 부분을 볼 때 분명 블루라이트에 의한 눈의 피로유발은 확실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금전적 부담이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구입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히 설정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은 이용하는 것이 눈건강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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