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가 주식거래하는방법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인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말 편하게 텍스트 위주로 적어볼까합니다. 편하게 말하듯이요. 작년부터 시작된 주식 호황에서 많은 분들이 큰 수익을 얻고, 특히 처음 증시에 입성하신 주식초보들 중에서도 큰 돈 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 잃었기에 누군가 돈은 번것입니다. 같은 시기에 들어오셔서 고점 매수 저점 매도만 반복하다가 시드를 다 날린 주식초보도 많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누구나 돈버는 장은 없기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주식초보는 항상 돈을 잃는 쪽에 서있을 확율이 높을까요? 하나씩 경험에 빗대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모르는 종목에 투자한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그런데 주식이란 것은 매매창에 뜨는 호가 이외에 외부적인 요인이 굉장히 많이 작용하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 하나 모르고 그저 좋다는 소문에 매매하면 어떻게 될까요?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주가가 요동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현재 그 종목의 상황을 인지하고 매수에 들어갔다면 빠르게 상황판단을 해서 손절매를 하던지 여기까지는 감내할 수 있는 조정폭이라고 예상을 하던지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초보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저 떨어지고 나면 왜 떨어졌는지 찾아다니기 바쁠 뿐입니다. 이미 움직인 주가의 원인을 뒤늦게 찾아보지마세요. 주식에서 중요한 것은 대응입니다. 미리 공시나 뉴스를 통해 단기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예상하고 있다가 해당 이슈가 발생 시 대응방법을 미리 설정해놓아야 합니다. 알고 당하는 것과 아닌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둘째, 매수의 기준이 없다.

    주식초보의 두번째 문제, 매매의 경험이 없어 매수를 해야 될 위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50%는 매수이고 50%는 매도입니다. 특히 매수가 잘못될 경우, 시작하자마자 하락을 맞게되어 첫 단추부터 잘못 꿰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눌림목이나 RSI, 파동등을 통해 저가 매수에 성공하면 시작과 동시에 익절 영역에서 매도 준비를 하면 되지만 아무 생각없이 즉흥적인 매수나 추격매수, 과매수구간 매수는 보유와 동시에 손실을 앉게되어 1차 목표가 원금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식 이론 학습을 통해 매수의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셋째, 목표가가 없다.

    이것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단 매수도 했고 생각처럼 주가가 상승을 합니다. 하지만 주식초보와 아닌 사람의 차이는 목표가 유무입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절대 계속 상승하는 종목은 없다는 걸 알기에 매수 전에 매도 가격을 보통은 정해놓고 들어갑니다. 물론 차트 상황을 보고 차트가 꺽일때까지 들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초보는 전혀 목표가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마냥 오를줄알고 들고있다가 고점찍고 폭락해서 원위치할때까지 주식을 들고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반드시 진입 전에 목표가를 정해두고 그 주가가 되면 매도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넷째, 손절매의 결단력 부족

    사실 주식을 몇일만 해도 손절매의 의미는 다들 배웁니다. 하지만 손절매를 칼같이 한다는 것은 주식경험이 몇년이 되는 사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금액이 클수록 그것은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를 주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통 투자를 하다가 깡통을 차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도 손절매를 못하는 것입니다. 5~10% 손실로 끝낼 수 있는 것이 손절매인데 이것을 못해서 -50~90%까지 끌고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손절매 후 반등이 와서 후회할 수도 있는 것이 손절매이지만 그것은 감안하고 정해진 기준에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손절하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왠지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하지만 피같은 돈을 들고 주식시장에 들어온 주식초보분들은 꼭 미리 공부 후 매수 버튼을 누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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