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4번째시리즈, 애니팡4 리뷰를 해봅니다.

    오늘은 인기 모바일 게임인 애니팡 4에 대하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플레이스토어 인기차트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역시 가벼운 아케이드 게임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인기순위에 금방 랭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치 후 시작해보겠습니다.

    역시 시작은 약관 동의인데요. 둘 다 필수 동의사항이므로 그냥 모두 동의합니다.

    역시 귀염귀염 한 일러스트가 로딩 창을 반깁니다.

    첫 실행이니 업데이트 파일도 있네요.

    제목은 애니팡 4이고 부제가 애니팡 라이브입니다.

    게임을 해보니 캐릭터들이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스토리입니다.

    대략 10라운드마다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갑니다. 자기들끼리 댓글도 달고 그러네요.

    놀라운 입력 화면이 등장합니다. 바로 나이 입력.

    아마 멀티플레이가 비슷한 연령 대끼리 매칭 시켜주려고 하나 봅니다.

    그래야 비슷한 실력 대끼리 매칭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신박한 시스템입니다.

    시작은 꽤나 신경 쓴 시네마틱 동영상으로 이어집니다.

    여성층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역시 시리즈 4번째까지 오면서 쌓인 노하우가 있네요.

    시네마틱 후 바로 튜토리얼로 이어지는데 게임 시스템은 기존 퍼즐 게임하고 유사합니다.

    4개 이상 연결하면 특수 블록이 생성돼서 그걸 이용하면 더 빨리 블록들을 제거할 수 있는 거죠.

    알려주는 대로 하면 가볍게 클리어가 됩니다.

    대략 블록 2~3번 움직이면 클리어가 되는 수준. 튜토리얼은 이래야 하죠.

    튜토리얼이 끝나고 나서야 비로써 메인화면에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좌측 상단에 게임 진행 시 필요한 하트 개수가 보이고 중앙 상단은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골드가 보입니다.

    일단 모든 게임에 있는 출석 보상이 있네요. 이런 건 바로 클릭해서 아이템을 확보해서 스테이지 클리어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불도저라는 것을 얻었는데 아직 사용법을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게임에서 가장 크게 홍보하는 것이 20인 멀티 전이라는 애니팡 로열입니다.

    처음부터 해보려니 일단 스테이지 21까지 도달해야 로열에 도전할 수 있네요.

    일단 맛이라도 보려면 스테이지 20까지는 클리어해야 된다는 말이군요.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리뷰를 위해서 1시간가량 달려보았습니다.

    달리는 와중에 이벤트가 하나씩 개방되길래 보니 보상이 쏠쏠합니다.

    첫 번째 출석체크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에어 팟 프로를 줍니다.

    응모권이 많을수록 추첨 확률이 상승한다고 하니 7일 차까지는 로그인해야겠네요.

    에어 팟은 소중하니깐요.

    그다음은 추첨 포인트 이벤트네요. 이건 그냥 무조건 스테이지 클리어를 많이 하면 쌓이는 점수로 등수를 정해서 1등에게 무려 무풍 에어컨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이미 1등은 994점이네요. 

    넘사벽입니다.

    하지만 추첨으로 아이폰 SE를 줍니다. 이것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모으면 좋겠네요.

    이벤트에 실제 경품을 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쓸 정도일 줄이야.

    특별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스테이지 클리어를 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마케팅에 자금을 꽤나 쓴 느낌입니다. 아이유라니..

    1시간가량 노력하여 드디어 애니팡 로열이 가능한 스테이지 21에 도달하였습니다.

    간단한 튜토리얼 진행을 진행하면 저기 보이는 '퀵 매치'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정말 기대가 되네요. 한두 명도 아니고 20명 멀티라니..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에서도 느꼈지만 현재 모바일 환경이 좋아졌기에 최근 게임들의 멀티플레이가 예전과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 수준에 이른 것을 느낍니다.

    퀵 매치를 누르면 저렇게 대기방에 20명이 모이게 되는데 현재 애니팡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굉장히 빠르게 풀방이 됩니다.

    20명이 차게 되면 자동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처음 시작될 때 굉장히 두근두근하게 됩니다.

    20인이잖아요. 20명이 다 같이 게임을 하다니...

    룰은 간단합니다. 블록을 4개 이상 제거할 시 생기는 특수 블록으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해서 생존시간을 줄이고 생존시간이 0이 된 플레이어는 탈락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 명 한 명 탈락시키다가 보면 결국 최후의 한 명이 남게 되고 순위를 매기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턴 개념이 아니라서 무조건 빨리 블록을 제거하면서 특수 블록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생각하면서 할 여유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플레이어 생존시간 확인할 겨를도 없고 그냥 블록 제거만 신경 쓰는 게 저의 한계이었습니다. ㅎ

    아무튼 최선을 다해 블록만 쳐다보면서 제거하다 보니..

    ? 1등이 되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1등입니다.

    아마도 첫 플레이였으니 제 상대들도 다 처음 플레이거나 그 비슷한 수준이었을 듯싶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운이 좋았던 거겠죠.

    아무튼 로열 개념의 멀티 전을 구현해서 싱글 플레이에만 지치지 않게 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쟁은 게임의 수명을 늘리는 좋은 수단이니깐요.

    오늘은 애니팡 4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역시 블록 퍼즐 게임은 시스템 자체는 크게 기존 게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어떤 것을 도입하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판가름 나는데요.

    애니팡 4는 꽤나 괜찮은 무기를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20인 멀티가 많은 유저수를 바탕으로 쉽게 매치가 된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2~3분의 짧은 게임시간도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짧게 짧게 할 수 있는 것이 유저 확보에도 좋으니깐요.

    애니팡 4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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