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발급] 보건소를 찾아가서 보건증 신청하는법

    요식업 쪽으로 일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보건증입니다.

    내 건강하다! 인증해주는 것이 보건증이죠.

    오늘은 보건증을 만들러 갈게요. (준비물 : 신분증 + 3000원(카드 가능))

    저는 천안에 사니깐 천안 보건소로 가봅니다. 천안시내에는 보건소가 2군데 있어요. 서북구와 동남구 2곳이 있어요.

    저는 서북구에 살고 있으니 서북구 보건소로 갑니다.

    각자 지도 어플을 이용해서 보건소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로 이동!

    서북구 보건소는 시청 건물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보건소 가는 방향을 사진처럼 표시해놓았으니 길을 잃진 않아요.

    사진의 문으로 들어가면 건물 1층이 바로 종합민원실입니다.

    찾기 편해서 다행..

    비 오는 날씨지만 보건증 신청하러 오신 분들이 많네요.

    모두 열심히 살고 있어요.

    나도 힘내야지.

    민원실 부근에 접수서류 작성하는 부스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서류가 있어요.

    작성요령도 같이 부착되어 있으니 살살 보면서 작성해주시면 돼요.

    그럼 이제 신청을 해야겠죠. 

    순서를 지키기 위해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려줍니다.

    내 차례가 되면 신청서 하고 신분증 그리고 수수료까지 계산하면

    직원 분이 서류를 주시는데 그걸 가지고 1번 검사실로 갑니다.

    멀지도 않아요. 바로 눈에 보입니다.

    너무 가까워서 놀람...

    뒤돌아봤더니 있어서..ㅋㅋ

    서류 제출하니 무언가를 줍니다.

    네.. 바로 대변검사입니다 ㅋㅋ..

    아.. 물론 뭐.. 실제로 그걸 받는 건 아니고요.

    면봉을 엉덩이에 살짝 꽂아다가 빼기만 해도 돼요.

    아.. 이거 할 때 무리해서 깊이 넣으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이거 잘못하다가 치질 걸렸다는 분들 종종 봤음....

    아무튼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제출.

    그러면 방사선실로 가라고 합니다.

    1번 검사실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10미터만 가면 돼요.

    X레이를 촬영해야 하니 여기도 번호표를 뽑고 대기합니다.

    뭐... 대변검사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라

    여기는 대기자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저는 금방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서류 내고 바로 X레이 한방 찰칵... 1분도 안 걸리네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신분증과 서류를 돌려주면서 모든 게 끝납니다. 그냥 가면 돼요 ㅋ

    그러면 검사는 다 끝나는데

    실제 보건증은 일주일 정도 후에 발급됩니다.

    검사시간은 15분 정도였는데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네요.

    아무튼 일주일 뒤에 보건증 받으러 오면 모든 게 끝!!

    다들 열심히 일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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