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뜻부터 따상상까지 주린이를 위한 설명
- 경제공장
- 2021. 5. 26.
이번은 주식은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따상과 따상상입니다. 어떤 종목이 신규상장한다고 하면 '이번에도 따상? 따상상?"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데 과연 이 단어의 뜻이 무엇일까요? 어떤 종목의 상장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1. A라는 종목은 신규상장
6월1일 A라는 유망기업이 상장을 한다고 칩시다. 코스피에 상장하고 공모가는 50,000원이라고 하네요.
상장정보는 위와 같다고 가정하면, 공모를 통해서 청약한 사람들은 50,000원에 주식을 배정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저도 공모주에 도전해서 100주를 받았다고 가정해보죠. 이제 상장 전 준비를 끝났습니다. 상장일로 넘어가보죠.
2. 공모일 시초가
여기에서 따상의 뜻이 나옵니다. 바로 시초가에서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작해서 그날 상한가에 도달하는 것을 따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상장 시초가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상장주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에서 200%까지 정해지면 장전 동시호가에서 매수매도세에 의해 결정됩니다.
시초가에서 공모가의 200%로 시작하면 따블, 그리고 상한가에 도달하면 상한가, 합쳐서 따블+상한가=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따상상은 쉽죠? 바로 따상을 한 종목이 다음날 또 상한가에 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대박인거죠. 공모가 대비 100% + 30% +30%니깐 대충 계산해도 공모가 대비 330% 수준에 달하게 됩니다.
예시로 든 A 종목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5만원에 100주를 가지고 있으므로 잔고는 500만원이며 이 종목이 시초가를 공모가 200%로 시작하게 되면 잔고는 1000만원이 되며, 따상을 하게 되면 1300만원으로 증가하고, 다음달 따상상이 되면 1690만원으로 잔고가 늘게됩니다. 500만원이 1690만원 된것이죠.
3. 따상, 따상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듯 공모주는 따상상이라는 초대박이 터지게된다면 금방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공모주가 상장일에 이런 대박이 터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초가에서 오를 것처럼 하다가 거짓말처럼 폭락으로 이어지는 공모주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므로 공모주는 사전에 종목에 대한 공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내가 산다고 무조건 따상, 따상상이 될 것라는 희망은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따상과 따상상같은 주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단어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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