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ETF의 위험성
- 경제공장
- 2021. 2. 10.
목차 1.레버리지 뜻 2.레버리지ETF 3.레버리지의 위험성 |
1.레버리지 뜻
레버리지란 leverage 말그대로 번역하면 지렛대이며, 현실세계에서 지렛대는 몇배나 무거운 것을 들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다. 이런 레버리지라는 단어를 투자세계에서는 레버리지상품이라고 하여 동일 자산을 투자하면 몇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해주는 상품을 뜻한다. 하지만 반대로 원치않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몇배의 손실을 볼 수 있게 되는 상품이기도 하다. 레버리지 상품에는 자신의 자산을 이용해서 부채를 끌어와서 투자규모를 늘리는 방식과 특정상품의 변동성을 2배 또는 3배 또는 그이상의 배율로 지수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 두 가지 상품의 차이는 부채를 끌어와서 투자규모를 늘리는 방식일 경우, 일정 이상 손실율이 발생하면 자신의 자산이 부채에 잠식되어 모든 자산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고, 배율 지수 상품의 경우는 손실이 발생해도 자신이 0에는 도달하지 않지만 0에 근접할 정도로 자산 축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결국 두 방식 모두 손실을 볼 경우,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다.
2.레버리지ETF
우리나라 증시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던 것이 바로 레버리지ETF 상품으로, 특정 종목군 이나 전체 종목군에 대한 변동성을 지수로 만들어서 추적하는 ETF상품이다. 주로 1배율 상품이 많으며, 배율이 높으면 2~3배율도 있다. 레버리지ETF 상품이 바로 레버리지 지수 상품으로 해당 종목군의 지수가 1 상승하면 정해진 배율로 움직이는 상품이다. 지수가 1 올라가면 2배율 상품은 시스템적으로 2가 올라간다. 그래서 기대수익이 높아서인지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그리고 종목군을 구성해서 투자한다는게 펀드와 유사하지만 매매는 즉시 이루어져서 펀드에 비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레버리지의 위험성
하지만 레버리지ETF상품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복리가 배율로 적용되서 변동폭이 출렁일 시 레버리지 상품의 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쉽게 예를 들면 A라는 기업의 주가가 100에서 30% 상승해서 130이 되면 A의 3배율 레버리지 상품은 100에서 90% 상승해서 190이 된다. 다음날 A 기업의 주가가 25% 하락해서 130에서 97이 되었지만 3배율 레버리지 상품은 75% 하락해서 190에서 48이 되어버린다. 주가는 원위치하였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반토막이 되어버린다. 방금 예는 매우 극단적으로 변동성을 적용한 것이지만 실제로도 흔히 발생하는 경우이다. 특히 ETF에 투자하고 신경안쓰고 있다가 보면 가랑비에 젖듯이 투자금이 반토막 나있는 경우가 많다.
위 사진은 2021년 비트코인의 차트와 비트코인 3배 인버스 상품의 차트이다. 비트코인은 고점에서 하락 후 원위치하였지만 3배인버스 상품은 1/3 수준에 이르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의 무서움이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투자상품의 방향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주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만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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