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을 보다가 전복요리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전복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복이 도착하자마자 요리를 시작합니다. 먼저 전복을 손질해야 하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해감입니다. 전복의 식도 같은 곳에 있는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건데 간단합니다. 전복을 물에 담가 두고 굵은소금을 조금 뿌려두면 몇 분만 지나면 물이 탁해질 정도로 이물질이 올라옵니다. 그러면 물로 몇 번 헹궈주고 다음 손질을 시작합니다. 바로 칫솔 같은 솔로 살에 붙어있는 검은 때를 박박 긁어 제거해줍니다. 정말 하얗게 하는 건 무리이고 적당히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껍질을 제거해주는 겁니다. 요렇게 전복 입이 있는 쪽부터 숟가락을 넣어주면 쉽게 쑥 들어갑니다. 그리고 쉐킷 쉐킷 하면서 껍질에서 전복을 떼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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