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구작 '귀를 기울이면'입니다. 꽤나 오래된 애니입니다. 대략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고전이죠.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대로 끝까지 보게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핑쿠핑쿠한 제목에 뭔가 오글오글한 "귀를 기울이면"이라는 제목을 보면 그냥 사랑이야기일꺼같은데요. 그렇군요. 어린 것들이 벌써 껴앉고 난리입니다. 캡쳐에는 안나왔지만 결혼까지 약속합니다. 당장 내일 주식이 뭐가 오를지도 모르는데 10여년 뒤 결혼을 약속합니다... 순수하구나. 하지만 사실 이 애니의 주제는 전혀 다릅니다. 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아마사와 세이지입니다. 악마같은 음험한 미소를 보세요. 나쁜넘입니다. 취미가 도서관 책에 자기 이름 새기기입니다. 요새는 도서관 대여 시스템이 전자로 다 되어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