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화면 불량] 디스플레이 화질불량 구분법에 대해서

    이번 글은 LCD TV,모니터를 구입 시 화면 불량을 어떻게 구분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공유합니다.

    사실 화면에 크게 신경쓰지않거나 눈이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경우에는 필요없는 정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모르는것보다 아는게 낫죠

    일단 불량은 세부적으로 보면 수십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몇개만 알면 됩니다.

    도트불량(DOT), 라인불량(LINE), 얼룩불량(Uniformity)


    도트불량

    1) HIGH불량

    특정 픽셀에 계속 빛이 나오는 현상입니다. 쉽게 말해서 검은 화면을 띄웠으면 검은 화면만 보여야하는데 특정 픽셀에서 빛이 나오면 HIGH불량입니다. 세부적으로 하나의 픽셀 전체에서 빛이 나는냐 일부분에서만 빛이 나느냐등 빛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불량이 조금 나뉘는데 사람 눈으로 보이는 수준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HIGH불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OFF불량

    특정 픽셀이 죽은듯이 빛이 나오지 않는 현상입니다. HIGH불량과는 반대로 흰색 화면을 띄웠을때 흰색이 아닌 픽셀이 보이면 OFF불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LCD화면은 확대해서보면 Red, Green, Blue 3가지 픽셀이 발광해서 색을 조합하는 구조이기때문에 그 중 한가지가 OFF불량이 나오면 흰색 화면에서 다른 색이 나오게 됩니다.


    라인불량

    화면에서 한줄이 전체적으로 불량이 나서 화면에 줄을 그은듯이 보이는 불량입니다. 

    이건 너무 크리티컬한 불량이라서 따로 검사를 안해도 바로 눈에 보이기에 놓치기 힘든 불량이지만 

    의외로 화면 가장 끝줄에서 발생 시 놓치기 쉬운 불량입니다. 

    사실 실사용 시 검은 화면만 보는 경우가 별로 없기때문에 아무생각없이 넘어가기때문입니다.

    분명 검은 화면만 나와야하는 부분인데 끝부분에 색이 다른 선이 보인다면 라인불량이 의심됩니다.


    얼룩불량

    가장 인지하기 힘든 불량입니다. 

    사실 인지하지 못한다면 굳이 신경 쓸 필요없는 불량이기도 하죠.

    눈이 민감한 사람 아니면 불량이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이건 white화면, black화면, gray화면에서 다 나올 수 있는 불량인데 화면 상 얼룩같은게 보입니다.

    이건 매우 주관적인 불량이라서 눈으로 보여도 제조사에서는 불량이 아니라고 판정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눈에 보일정도의 얼룩이면 불량이 맞겠죠.

    보통은 gray화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불량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정도 불량만 구분해도 충분하지않을까요?

    서비스 기사한테 설명할때나 소비자센터에 항의할때 저정도 불량구분만 할줄알아도 훨씬 편해지기 때문이죠.

    아..물론 이런 불량은 구입 당시 확인해야합니다.

    구입하고 한참 지난 후, 발견해봐야 의미는 없기때문이죠.

    물론 이런것에 크게 신경 안쓰는분은 굳이 이런거 확인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본인 구입한 물건은 꼭 제대로 확인해보셔야 겠다는 분은 불량유무를 한번쯤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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