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6월5일 2020년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되었다.

    작년에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동백꽃 필 무렵'이 'TV부분 대상'을 수상하여 흐믓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영화부문 대상'은 누구나 예상했듯이 '봉준호' 감독이 당당히 수상했다.

    더불어 '작품상'은 '기생충'이 받았는데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렇듯 매년 이맘때쯤이면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인데 오늘은 이것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의의

    2020년 기준으로 56회를 맞이하는 영화,TV,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시상식.

    역사

    1965년경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시상식으로 국내 종합예술상으로 '영화'와 'TV'부문 5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전년 3월부터 금년 2월까지의 작품을 심사하여 시상하며, 시상식은 3~5월중에 진행된다.

    2020년 현재 기준 56회가 진행되었으며, 시작 당시에는 '한국일보'가 '동양TV'와 협찬하여 시작되었으며, 당시에는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명칭은 기나긴 역사 중 여러번 바뀌게 되는데 1983년까지는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이였으며, 1985년까지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1986년에는 '한국 백상예술대상', 그리고 1987년 이후로는 '백상예술대상'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수상경향

    역대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공공의적', '타짜', '해운대' 등 그저 예술성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를 꽤나 중요시해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의 권위만을 생각해 예술성만 보는 시상식이 아니므로 대중의 입장에서도 꽤나 볼만한 시상식이다. 여기서 수상되는 작품이 그해의 가장 대중성있는 작품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올해시상식

    2020년 56회 시상식 기준으로 'JTBC'에서 방송되며, '틱톡'에서 협찬한다.

    2019년 4월1일부터 2020년 4월30일까지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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