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 전망, 배터리사업부 상장에 따른 지주사 할인의 여파

1. LG화학 배터리사업부 상장예고에 따른 지주사 할인 그리고 배터리 리콜

최근 LG화학의 주가를 두가지로 평가하면 3달간 진행된 조정국면과 5월26일 갑작스런 급락으로 볼 수 있다. 조정국면의  이유는 바로 올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배터리 사업부의 상장인데 LG화학 주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던 배터리사업부가 따로 상장하게 됨에 따라 LG화학 가치가 평가절하되었다고 판단되고 있기때문이다. 이런 것을 지주사 할인이라고 하는데 이 개념에 대해서는 추후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LG화학은 지주사 할인의 폭이 크다고 여러 투자자들에게 평가받아 현재 조정이 지속되는 형세로 배터리사업부가 LG화학 내부에 있는 때는 그 가치를 온전히 LG화학 주가에 평가받았다면 하반기에 분리 상장된 후에는 아무리 LG화학이 해당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LG화학 소액주주들에게 그 가치가 온전히 전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그건 대주주의 특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실제로 지주사들은 그런 것을 노리고 지주화를 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5월26일 발생한 급락은 바로 ESS배터리의 리콜이 원인이 이번 리콜로 발생예상한 비용은 4000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이렇듯 해당 종목은 큰 악재가 공개되어 차트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큰 차트 흐름 상 어떻게 될 것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LG화학 차트 관점 주가 전망

엘지화학 주가전망 차트관점 개인적예상

2월에 했던 분석글인데 파동예측이 빗나갔습니다. 추가 세부파동이 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재 차트로 보면 이미 세부5파동이 끝난 것이였습니다. 파동예측은 역시 확율을 높이기는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당 글 파동을 수정하면 현재는 4파동 진행 중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LG화학 주가의 일봉 상 4파의 C파 진행 중으로 보이는데 현재 지지가 발생할 수 있는 이평선에 닿았다가 반등이 온 모습입니다. 현재 C파에서도 3번째 파동으로 여기서 조정이 끝날 수도 있지만 5번째 파동까지 한번 더 내릴 수도 있습니다. 두가지 경우도 나뉘지만 분할매수의 관점에서는 첫번째 매수가 가능한 자리라고 봅니다.

LG화학의 그물망 차트를 통해 지지를 조금더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는 일봉 그물망의 이격이 좁아지면서 힘을 모으고 있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이격을 줄이면 어느 방향으로든 발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상승 5파가 남은만큼 일시적으로 아래로 훼이크 음봉이 나오더라도 추세는 상방으로 갈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습니다.

3. 조정의 끝자락을 잡아야 할까?

어제까지 기관, 외국인의 거래현황인데 의외로 매물이 없으며 오히려 매수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기사로 나온 CS(크레딧스위스)의 지주사 할인 관련 보고서는 어떤 의도로 나온건지 생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ESS배터리 리콜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발생한 상황이므로 과연 나중에라도 이게 분석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차트로 봐야하는데 현재의 하락은 첫번째 지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그물망 하단 81만원 부근입니다만, 일단 악재로 인한 하락이므로 C파가 5개 파동이 나올 것을 예상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견은 LG화학에 대한 접근은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턴이 확인될때까지는 기다려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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