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에 대하여 알아봐요

목차 1.코끼리 2.코끼리의 특징 3.코끼리와 인간

1.코끼리

 

육상에 사는 가장 큰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현재 사바나 초원과 열대 우림 그리고 사막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이예요. 코끼리란 단어의 유래는 정말 단순한데요. 코가 길어서 코길이라고 부르던 것이 '코길이 → 코기리 → 코끼리'로 발음이 변해서 현재의 발음이 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어원은 근거가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옛 우리나라에서는 살지 않았던 동물인데 순우리말 이름이 전해지는 신기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유래를 보면 모든 포유류와 동일하게 땃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맘모스와도 유전적 형질이 비슷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2.코끼리의 특징

일단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지상 최대의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몸높이는 2.7 ~ 7.5미터로 서식지에 따라 크기 차이가 매우 큰 편이며, 몸무게는 2 ~ 6톤으로 몸무게 역시 지상 최대의 위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체구조는 코가 특징인데 코와 윗입술이 합쳐진 것으로 근육 집중도가 높아 코만으로 수백킬로그램을 들 수 있다고 하네요. 코로 물도 마실 수 있는데 한번에 10리터 가량을 마실 정도라고 합니다.  코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서 물건을 집고, 새끼를 안고, 애정표현도 한다고하니 사람의 손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코끼리의 발은 그야말로 움직이는 기둥 수준으로 거대함을 자랑하는데 발바닥에는 완충용 젤이 있어 무거운 체중을 거뜬히 버티게 해주며, 자갈 지대나 바위 위도 쉽게 다닐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수명은 약 60~70년으로 인간과 가장 비슷한 수명을 가졌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3.코끼리와 인간

역사 속에서 코끼리는 사람과 인연이 많았는데, 여러 용도로 사육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로 거대한 몸집을 이용해 군사용으로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전투코끼리로 오래전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는데 그 거대함에 상대방의 전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유물에서 코끼리의 형상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는 힌두교에서 숭배하는 신 중의 하나인 지혜의 신 가네샤가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으며, 불교에서도 성스러운 동물로써, 불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에서는 코끼리 관련 문화재가 상당히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태국, 중국, 미얀마, 라오스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에 대한 가축화는 오랜 기간 시도되었는데 코끼리는 사육은 가능하나 가축화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워낙에 지능이 뛰어나서 그런것도 있고 체급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가축화는 힘들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사람을 힘으로 이길수 있다는 걸 너무 쉽게 알아버린다고 합니다.

오늘은 코끼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동물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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