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1순위 조건을 넘어서는 가점 챙기는법

    1. 급등한 아파트값,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 

    부동산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집값은 이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지 오래죠. 그냥 직장에서 일만해서 받는 월급으로는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억이 이제 푼돈으로 보일 지경이니깐요. 그렇기에 이제 일반시민이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주택청약을 통한 분양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쉬운 것이 아니죠.

     

    금강주택,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5일 1순위 청약

    동탄2신도시 ‘로또 청약’ 열기를 이어갈 금강주택의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아파트가 금일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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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최근 청약 관련 뉴스를 보니 1순위 경쟁률이 40 대 1입니다. 1순위끼리의 경쟁률이 그정도입니다. 1순위가 아니면 경쟁조차 못한다는 말이죠. 마지막 남은 아파트 마련방법인데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최소조건이 주택청약 1순위니깐요.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겠죠. 이번 글을 통해 주택청약 위해 가점을 최대한 챙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 주택청약 1순위조건을 넘어서는 준비물

    주택청약 가점구조는 총 3가지를 통해 점수를 채점하게 됩니다. 바로 부양가족수, 청약저축기간, 무주택기간 3가지입니다. 하니씩 알아보죠.


    1) 부양가족수 

    부양가족이라고하면 그냥 같이 사는 사람을 다 합치면 되는 것 아닌가 하실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정확한 기준을 아셔야합니다. 정확한 정의는 세대주와 세대원을 합친 숫자로서 여기서 세대주는 세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주민등록등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대원은 세대주의 배우자와 세대주의 직계존속, 직계비속을 말합니다. 또 어려운 말이 나왔죠? 직계존속은 부모님을 말하고 직계비속은 자녀를 말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 세대주의 배우자의 직계존속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만약 남편쪽이 세대주라면 아내의 부모님은 세대원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양가족 수의 가점은 세대주 1인일 경우 5점에서부터 부양가족 6명일 경우 35점까지 가점이 나뉘어집니다. 여기서 점수를 챙길려면?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자녀를 3명까지 낳으면 됩니다. 요즘 세상에 참 힘든 조건이네요. 그래도 노력으로 해결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2) 청약통장 가입기간

    막 사회진출을 하면 부모님이 꼭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주택청약 통장부터 만들거라. 정말 중요한 충고였습니다.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주택청약 한 사람과 안하고 있다가 뒤늦게 가입한 사람은 하늘과 땅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빠른 사람은 사회생활하기도 전에 부모님이 챙겨서 가입시켜 주기도 합니다.

    청약통장은 17세부터 만들면 가점을 받을 수 있으니 자녀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17세 되자마자 가입시켜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가점은 6개월 미만 1점부터 15년 이상 17점까지 가점이 부여됩니다. 이것도 미리 만들어놓기만 하면 챙길 수 있는 가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답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청약을 일단 한번이라도 넣게되면 해당 청약통장은 기간은 초기화됩니다. 주택청약을 넣을 때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잘 따져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가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3) 무주택기간

    무주택자에게는 참 고맙게도 집이 없는 기간이 길수록 가점이 주어집니다. 힘들게 살았다고 가점을 주니 참 고맙죠. 하지만 이 조건이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으로 많은 분이 여기에서 가점을 놓칩니다. 하나씩 따져보죠. 일단 30세이상부터 기간이 계산됩니다. 예외가 있는데 결혼을 했다면 30세 이하라도 결혼한 시점부터 무주택기간이 계산됩니다. 무주택 계산에는 본인뿐만아니라 본인이 소속된 세대 전체가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자신이 부모님과 살고 있는데 부모님 소유의 주택이 있다면 무주택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에 주택을 소유했다가 매도했다면 매도한 시점부터 기간이 계산됩니다. 가끔보면 부모님 주택여부를 몰라서 본인이 무주택인줄 알았다가 가점을 못받는 분도 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무주택기간 가점은 30세 미만 무주택자 0점부터 15년이상 32점으로 가점이 주어집니다.

    3. 결론

    주택청약 가점만점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미리 준비했다면 누구나 충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난이도가 현대 사회에서는 안드로메다일수도 있습니다. 바로 부양가족수죠. 자녀3명이라는건 정말 애국자 아니면 힘듭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챙길 수 있는 것은 무주택기간과 청약저축 가입기간입니다.  일단 미래에 아파트 한채 분양받을 생각이 있다면 부모님과 상담하여 주택소유 여부를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택이 있다면 여건이 되는 최대한 빠른 시기에 세대분리를 하여 무주택기간을 늘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간단한 청약저축 가입기간 준비는 지금 당장 은행에 가서 주택청약 저축을 가입해서 매달 일정금액을 입금하는 것입니다.  모든 가점은 시간이 바로 점수로 귀결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셔서 주택청약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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