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이란 일종의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템이다. 어떤 망상이든 꿈꿀 수 있게 하는 개념의 시작이지 않는가? 만약 몇 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 할 텐데 라고 삶이 고달파질 때마다 생각하지 않는 게 인간이다. 하다못해 어제 먹었던 치킨도 다시 돌아가서 먹고 싶은 게 인간이다. 아닌가? 나도 꿈을 꾼다. 2009년으로 돌아가서 비트코인을 100만 원 치만 사놓는 거다. 그러면 평생 돈걱정 없이 피자 사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이러한 생각을 퍼뜨린 장본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다.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마이클 폭스 (마크 맥플라이), 크리스토퍼 로이드 (브라운 박사) 어찌 보면 간단한 줄거리이다. 평범한 고교생 마크 맥플라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