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21년의 절반이 되었네요. 올해도 좋은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말입니다. 힘내서 목표달성해야겠네요. 이번 글은 베스트셀러 도서목록입니다. 6월 현재 어떤 책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여러 출판사를 아울러 몇가지 베스트셀러들을 추려보겠습니다. 1. 조국의시간 저자 조국 / 376페이지 의외의 이름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언론의 많이 오르내리면 힘든 시기를 보내신 분에 관련된 이야기를 본인의 입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책이다보니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된 것 같습니다. 2019년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사태를 당사자 입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2. 미드라잇 라이브러리 저자 매트 헤이그 / 역자 ..
안녕하세요. 생각하는인형입니다. 오늘 몇일만에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봐서 포스팅은 남겨볼려고 합니다. 바로 날씨의 아이입니다. 개봉한지는 벌써 2년이 되어가는 작품이라고 하지만 저는 처음 봅니다. 그래서 개봉 당시 커뮤니티 반응으로만 대충 들어서 어떤 작품인지 모르지만 왠지 평작 수준이라는 편견이 생겼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반응이 '너의이름은' 보다는 별로라는 것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너의이름은'도 그저 그렇게 봤었거든요. 그래서 날씨의 아이는 기대치를 한껏 낮추고 시청했습니다. 이야기는 한 소녀가 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을 얻으면서 시작됩니다. 부연설명은 없이 그냥 신사에서 기도를 하니 능력이 생기네요. 아마도 이런 전개는 뒷부분에서 설명을 해주니깐 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역시나 케릭터는 잘 뽑..
안녕하세요. 가끔은 감성에 빠지고 싶은 날, 무엇을 해야 할까요? 거실의 커튼을 치고 고전영화 한편 어떤가요? 그래서 저는 가끔 해가 지는 오후, 방을 어둡게 하고 맥주 한캔을 들고 고전영화를 찾아 보곤 합니다. 주로 넷플릭스를 애용하는데요. 잘 찾아보면 넷플릭스 고전영화 괜찮은게 많더라구요. 여러분에게 오늘 고전영화 몇 편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즐거운 영화 여행~ 행복을 찾아서(2006) 월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부자가 주연을 맡은 휴먼드라마입니다. 평범한 가정이 경제적 고난을 맞이하면서 정말 바닥까지 떨어진 생활을 하게 되지만 그 곳에서도 희망을 놓지않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버지의 노력에 눈물이 절로 맺힙니다. 그리고 특유의 유머러스함은 항상 잃지 않는 태도에 정말 존경심이 들 정도의 모습도 보이는데..
전설레이드 공격대에 초빙한 만렙법사가 1렙 주문 실드도 안배웠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덕분에 공팟 메인탱이 사망하고 말았다면? 저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민트초코라도 먹을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기초스킬을 안배우고만 어느 음양사의 이야기입니다. 음양사 청아집 아주 먼 옛날, 재앙의뱀이 있었어요. 하지만 죽일 수 없어서 봉인을 시켜놓았지만 주기적으로 유체이탈을 하는등 말썽인 뱀이였답니다. 이번에도 때가 되었는지 유체이탈로 난동을 부리게 되었어요~ 착실하게 이 때를 위해 수행해오던 충행(주인공의 사부)은 마스터 음양사답게 온갖 주술로 재앙의 뱀 환영을 상대하는데요. 만렙이지만 실드 주문을 쓸 줄 모르는 제자(청명)에게 실드를 걸어주다가 본인이 치명상을 입어서 죽게 되요..이래서 기초가 탄탄해야합니다. 곧 세상에..
승리호(2021) 감독 - 조성희 주연 - 송중기, 김태리, 전선규, 유해진 사실 몇일전부터 이 작품을 기다려왔다. 뭔가 기대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꼭 보고 리뷰는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작품이였기에 넷플릭스 업로드가 되자마자 시청을 시작했다. 몇일전부터 느꼈던 불안감은 적중했다. 초반 5분이 지나기도 전에 어디선가 맡았던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인내심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초반 15분쯤이 지나자 이미 나의 뇌는 이 영화에 익숙해져버렸다. 난 엔딩 스탭롤을 볼 자격이 있었던 것이다. 시작되는 이야기 21세기 후반, 환경오염으로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버렸고, 우주개발기업 UTS에 의해 위성궤도에 거주공간 건설이 이루지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살 수는 없었고 ..
안녕하세요. 생각하는인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월 판매량 기준 베스트셀러 도서목록으로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포스팅입니다. 한달에 한번 베스트셀러 포스팅을 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베스트셀러 도서목록 1. 달러구트 꿈백화점 꿈을 꾸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신비한 마을. 그속에서 발견한 꿈을 파는 백화점 '달러구트'에서 일하게 된 '페니' 백화점에 꿈을 사러오는 손님과 얽힌 여러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재미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자책으로 선출판되었으나 폭발적인 인기로 종이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2. 파친코1,2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부산 영도로부터 시작하는 한 가족의 일대기.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자이니치들이 겪게 되는 고통의 삶이 4대에 걸쳐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
안녕하세요. 생각하는인형입니다. 오랜만에 미디어리뷰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리뷰 쓰는걸 참 좋아하는데 최근엔 다른 포스팅을 쓰느라고 깜박하고 있었네요. 그러면 즐거운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퀸스갬빗 시놉시스 어린 시절, 교통사고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원으로 들어가게 된 엘리자베스 하몬은 우연한 기회에 체스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각성하게 되는 그녀의 천부적인 체스 재능. 안정제를 먹을 시, 천장에 체스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초능력에 가까운 수읽기능력을 가진 그녀는 체스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였고 몇년에 걸친 그녀는 일반인에는 상대가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13살이 되던 해, 입양된 엘리자베스는 체스에 대한 열망을 거두지 못한 채 지역 체스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퀸스갬빗은 넷플릭..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인형입니다. 제가 가장 즐거워하는 미디어 리뷰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뤼팽이네요. 뤼팽... 아르센 뤼팽 저도 참 좋아하는 캐릭터인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만들 거면 만들지 말란 말이다!! 허술해!! 이렇게 해서 루브르 박물관이 뚫린다고!! 물 뿌리기 칙칙!! 이게 말이냐!! 아.. 혈압... 을 낮추고 다시 리뷰합니다. 닭발이 먹고 싶어 지는 리뷰입니다. 아르센 뤼팽 원작 루팡이라는 이름이 우리나라에서는 더 유명하죠. 탐정 중심의 추리물의 공식을 뒤집은 사건이 바로 뤼팽의 등장이었습니다. 탐정 중심으로 단서를 찾아가면 종국에 범인을 찾아가는 추리소설의 구조를 뒤집는 데 성공한 게 바로 뤼팽인데 범인이 주인공이기에 가능한 흥미진진한 전개 구조가 일품이었습니다. 게다가 탐정계의..
[넷플릭스] 무전기가 울리면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그널이 발생한다 세월이 묻어있는 무전기.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오래된 그것. 누군가는 애정을 가지고 사용한듯한 스마일 스티커가 붙어있는 그 무전기에서 발신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무전기를 통해서 과거와 현재가 이어진다.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한 형사의 목소리. 끝을 아는 자와 시작을 아는 자가 이어지며 미궁에 빠졌던 사건들의 실마리가 풀려간다. 시그널(2016) 연출 - 김원석 극본 - 김은희 주연 -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김은희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시나리오와 주연진이 미친듯한 연기력이 합쳐진 웰메이드 드라마이다. 또한 연출도 전혀 뒤쳐지지않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장면에서 가변화면 비율을 채용하여 몰입..
머니볼(2011) 감독 : 베넷 밀러 주연 : 브래드 피트 , 조나 힐 개봉 다시 로튼토마토 지수 94%를 찍은 야구영화의 명작이다. 수많은 야구 영화들이 야구장 내부의 포커스를 맞추는데 집중했다면 머니볼은 그 외의 부분인 프런트의 싸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수 트레이드 과정의 전화 배틀이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번역을 통해 보는 우리에게는 그 재미가 반감될 수 있지만 눈여겨 그 상황을 본다면 전화 상의로 하는 대화 한마디 한마디에 전략이 녹아있다. 세치 혀 끝으로 수만에서 수십만 달러가 오가는 것이다. 방망이만 안 들었지 날강도들 간의 혈투라고 보인다. 주연 빌리 빈 역을 맡으신 브래드 피트 형님이다. 이 분이 나오는 영화는 일단 너무 집중이 잘 된달까. 외모도 그렇지만 연기력이 뒤받침 ..
꾸준히 신작이 업데이트되는 넷플릭스의 작품을 리뷰해봅니다. 이번은 바로 의천도룡기! 김용의 사조영웅전의 3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신조협려 후 100여 년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몇십 년 전에 이연걸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도 있는데 그 영화는 앞뒤 다 잘린 영화라서.. 아무튼 그래도 구양 신공!! 건곤대나이!! 태극권!! 그 당시에는 무술 이름 외치면서 잘만 놀았죠. 야자시간에 사조영웅전 읽는 재미가 쏠쏠했는데말이죠. 아무튼 지금 애들은 몰라....!! 명작이란 말이야!! 틀틀!! 중국에서도 무려 8번이나 드라마화된 작품입니다. 역사가 깊구먼 내용 또한 방대해서 줄거리를 일일이 리뷰하긴 어렵습니다. 일단 이야기는 제목에 나온 의천과 도룡에 의한 사건사고가 주를 이룹니다. 의천이와 도룡이가 누구냐고요..
오늘의 리뷰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구작 '귀를 기울이면'입니다. 꽤나 오래된 애니입니다. 대략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고전이죠.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대로 끝까지 보게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핑쿠핑쿠한 제목에 뭔가 오글오글한 "귀를 기울이면"이라는 제목을 보면 그냥 사랑이야기일꺼같은데요. 그렇군요. 어린 것들이 벌써 껴앉고 난리입니다. 캡쳐에는 안나왔지만 결혼까지 약속합니다. 당장 내일 주식이 뭐가 오를지도 모르는데 10여년 뒤 결혼을 약속합니다... 순수하구나. 하지만 사실 이 애니의 주제는 전혀 다릅니다. 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아마사와 세이지입니다. 악마같은 음험한 미소를 보세요. 나쁜넘입니다. 취미가 도서관 책에 자기 이름 새기기입니다. 요새는 도서관 대여 시스템이 전자로 다 되어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