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 대한 견해와 수혜주
- 경제공장
- 2021. 5. 21.
최근 인플레이션이 화제이다. 그도 그럴것이 바로 증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이며 이것이 지속되면 증시에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양적완화로 시장에는 끝도없이 돈이 공급되었고 그것은 고스란히 자산시장의 성장을 가져왔으며 수많은 투자자가 그 혜택을 받아 재산을 불렸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양적완화는 거의 한계에 달했으며 시장에 풀린 돈은 인플레이션이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무제한 양적완화로 시장에 직접적으로 돈이 공급되고 그것은 달러가치의 하락, 그에 반비례하려 자산가치의 증가로 이어졌지만 달러가치의 하락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자재 가치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그것은 바로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그게 아니더라도 결국 최종 생산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시장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을 막기위해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미 연준은 양적완화를 줄여나갈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테이퍼링이라고 하는 양적완화의 점진적 감소 활동을 뜻합니다.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로 증시는 상승을 멈추고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발빠른 투자기관이나 투자자들은 테이퍼링을 염두에 두고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이죠.
인플레이션의 증거는 이미 시장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자재의 가격은 급등과 그에 따른 원자재 관련 주식의 상승으로 말이죠. 이미 눈에 보이는 근거를 애써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일반투자자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투자금을 회수하던지 원자재 관련 종목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에서 보수적인 투자자는 현금화를 택하고 공격적인 투자자는 원자재 관련 수혜주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 공격적인 방법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이어지는 동안은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을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해 경제에 큰 타격이 발생해서 증시가 무너지는 시점에서는 원자재 관련주도 결국 하락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타이밍을 잘 맞춰서 매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금이 적은 투자자는 공격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마냥 현금화를 추천드리지도 않습니다. 부지런히 수혜주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수혜주로는 원자재 관련 종목으로 현재는 금속 관련 종목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포스코를 위시한 철강종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식품관련 종목이 있는데 식자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그것을 바로 제품가 상승으로 돌릴 수 있어서 인플레이션의 수혜주로 꼽히는 것이 식품관련 종목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공포로 시장 분위기는 뒤숭숭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아니라 양적완화를 유지해오던 작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예상해오던 것이 인플레이션입니다. 그러므로 시장을 뒤엎는 공포장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천천히 진행되는 하락장정도가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매매기준에 맞는 차분한 매매로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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