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험 들때 최소한의 팁에 관하여
- 팁공장
- 2020. 7. 18.
이번 글은 종합보험을 가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돈도 많으면서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면 사망부터 사소한 질병까지 모두 보장 가능한 보험을 가입해도 되겠지만 현실은 대부분의 서민이 매달 내는 보험금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험설계 시 대부분이 실손보험 + 종합보험을 10만 원 이내로 맞추려고 합니다.
이유는 추후 갱신 시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초기 보험료를 최대한 적게 설계하여야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현명한 것은 실손보험(갱신) + 종합보험(비갱신)으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비갱신으로 설계하면 추후 부담해야 할 보험료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걱정 없이 납입이 가능합니다.
실손보험은 왜 갱신이냐 하면 실손 자체가 현재는 1년 갱신 상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손은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하나뿐입니다.
주계약이 사망보험인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법적으로 실손보험은 단독으로 가입 가능하다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보험사에서 이윤이 안남기 때문에 무언가를 끼워 팔려고 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실손만 못한다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럴 때 설계사들이 가져온 보험 설계서를 보면 주계약이 상해사망, 재해사망이고 특약으로 실손을 넣은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월 보험료가 거의 2배에 가깝게 만들어집니다.
무조건 이런 상품은 피하시고 실손만으로 이루어진 상품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그럴 경우, 보험사와 가입자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종합보험의 경우는 보통 설계해야 하는 것이 다음과 같습니다.
암진단비 + 뇌질환 진단비 + 심장질환 진단비 + 수술지원금 + 입원 지원금 이 정도입니다.
여기서도 사망보험(종신보험)이 주계약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상황이 다음과 같은 경우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1. 내가 갑작스러운 사망 경우, 소득활동이 없는 미성년 자녀가 걱정되는 경우. (그래서 주로 부부 중에 남편 쪽이 가입합니다.)
2. 내가 20~30년 내에 사망한다고 할 때 세금을 고려해서 상속세보다 사망보험금 수령이 유리할 경우.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사망보험은 없는 쪽으로 설계하시면 됩니다.
암진단비는 1천~5천만 원까지 있는데 2~3천만 원 정도로 설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액 보상금을 설정할 경우, 나중에 청구해도 보험사에서 쉽게 주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뇌질환의 경우, 보통 3가지로 나뉘는데 뇌출혈, 뇌경색, 뇌혈관으로 나뉩니다.
뇌혈관까지 진단비가 나오는 상품으로 하셔야 합니다.
진단비를 보면 뇌출혈 > 뇌경색 > 뇌혈관 순으로 설계가 되는데 그 이유는 실제 발병률은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즉 뇌혈관이 가장 청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보장받아야 합니다.
뇌출혈만 보장되는 상품은 피하세요.
다음은 심장질환입니다.
심장질환도 급성심근경색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나뉘는데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뇌질환 진단비와 심장질환 진단비를 2대 진단 보험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질환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선택하며 해당 진단비가 얼마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진단비가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다?
이러면 보험 가입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 보험사를 알아보고 진단비가 어느 정도 높은 곳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수술지원금은 암수술비를 회당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보통 암수술의 경우, 한 번에 끝나는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입원 지원금의 경우, 두 가지로 나뉘는데 3일 이상 입원 시 120일까지 1일에 2만 원씩 보장.
1일 이상 입원 시 180일까지 1일에 1만 원씩 보장으로 나뉩니다.
굉장히 애매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그냥 계산기만 눌러봐도 3일 이상 입원 시 하루에 2만 원씩 보장해주는 것이 이득입니다.
이번 글은 정말 최소한의 팁만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위에 적힌 것을 고려하면서 수많은 보험사에서 설계를 받아보아야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보험설계사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자신에게 돈이 많이 되는 상품을 추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니깐요.
그러므로 보험을 한번 가입할 때 그저 추천하는 말만 들을게 아니라 본인도 공부를 많이 해서 보험설계사가 추천하는 상품 중에 가장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고 또 거기서도 수정을 해가면서 가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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