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경제적인 선택이 되는 알뜰폰요금제에 대하여

    이번 글은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일단 싼 요금제라는건 대충 아실 수 있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일단 알뜰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국민에서 조금더 저렴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의해 탄생한 요금제로써, 기존 거대 이통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하는 이동통신사를 말합니다.

    이럴 경우, 통신망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쓰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데요.

    기존 이통사의 경우, 쓸만한 요금제의 경우, 최소 5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해 알뜰폰은 만원대 요금제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 교체 없이 번호이동만 하여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무약정으로도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기존 휴대폰의 약정이 끝나는 2년의 약정기간이 끝날 때 새로운 스마트폰을 바꾸기 위해 통신사를 이동하며 새로운 약정계약을 맺습니다.

    여기서 일명 호구잡힐 경우, 스마트폰 기기값은 기기값대로 다 내고 혜택은 하나도 못받고 감언이설에 속아 엄청난 할인을 받은줄 알고, 매달 십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 글은 여기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제대로 약정을 맺었다고 할 시, 보통 큰 돈을 내기 싫어해서 공시지원금을 받는 약정을 맺습니다.

    여기서 예를 들어 공시지원금을 받고 남은 할부원금이 50만원인 스마트폰을 받고 2년 약정을 계약한다고 할때,

    2년간 50만원 기기값을 분납하고, 거기다가 보통 3~6개월동안 고액요금제를 의무사용하여야 합니다.

    최근 5G 요금제가 강제되고 있는데 보통 9만원대 요금제를 의무사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최소로 잡아 3개월 의무사용하면 3 * 9만원 = 27만원에 남은 21개월은 5G 최소 요금제인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21 * 5만원 = 105만원으로 2년간 요금제로만 132만원을 쓰게 됩니다. 거기가 기기값은 따로 50만원 내게 되죠.

    총 180만원을 2년간 통신사에 낸 것입니다.

    매달 아무생각없이 내서 몰랐지만 계산해보니 어마어마합니다.

    스마트폰 값이 비싸서 약정맺어 통신사 옮겼는데 알고보니 요금으로 내는 돈이 스마트폰 가격보다 비싸게 되어버립니다.

    그저 새로운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어서 2년마다 이렇게 돈을 쓰는건 아깝지 않나요?


    이번엔 알뜰요금제를 사용할 경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은 밤새 켜놓거나 가혹하게 24시간 게임을 돌리지 않는다면 평균 기본 4년에서 6년까지도 사용가능합니다.

    그렇다면 2년전에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을 약정이 끝났다고 바로 헐값에 팔고 다시 약정을 맺는거보다 알뜰요금제로 눈을 돌려봅니다.

    알뜰통신사에서도 기본적으로 대형통신사와 유사하게 저렴한 스마트폰 라인을 약정을 걸고 2년간 요금약정을 걸게도 하지만 본인이 이미 스마트폰이 있어서 새로운 스마트폰이 필요없을 경우, 보다 저렴하게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럴 경우, 무약정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큰 혜택인데,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면서도 갑자기 스마트폰이 고장날 경우,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최신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을 공시지원받아서 쓰고싶으면 즉시 대형이통사로 이동해도 되고, 아니면 저렴한 스마튼폰을 구입해서 다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 되는 겁니다.

    일단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를 계산해 봅니다.

    기기를 쓰던 것을 사용하니 기기값이 없습니다.

    그리고 요금제의 경우,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는 요금제로 기본 데이터는 적지만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가 만원에서 2만원대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지금처럼 와이파이가 사방에 깔려 있는 시대에 이동 시에는 1~3Mbps의 네트워크속도이면 충분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1Mbps는 웹검색이나 음악스트리밍에는 무리가 없지만 영상스트리밍은 가끔 끊기는 정도이며, 3Mbps는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본인이 평소 이동 시 사용하는 어플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1Mbps의 무제한데이터를 지원하는 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2년간 24~30만원의 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비교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거의 200만원과 30만원의 차이는 크죠.

    그리고 가계부를 작성해보시는 분은 알겠지만 저런 큰 금액보다 매달 몇만원씩 나가는 지출이 체감상 더 크게 다가옵니다.

    한달에 십만원씩 나가던 스마트폰요금이 만원대로 줄어든다면 적금을 하나 더 들 수 있거나 아니면 보험을 더 들수도 있는 금액입니다.

    게다가 제휴카드를 사용한다면 월 30만원 실적만 있으면 만원의 청구할인이 되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요금이 0원에 가깝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도 기계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예전에는 스마트폰 약정이 끝나갈 시점에는 최신 스마트폰을 검색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이러한 순간의 욕망때문에 2년간 통장에서 돈이 줄줄 새어나간다는걸 깨달은 순간, 

    스마트폰이 고장날때까지는 쓰면서 알뜰요금제를 사용하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이쁘긴하지만 케이스만 바꿔줘도 새폰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을 잘 만들어서 2년만에 고장나지도 않습니다.

    보다 경제적인 선택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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