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누진세 구간의 무서움
- 팁공장
- 2020. 6. 9.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은 전기요금 누진세 구간의 무서움에 대해 공유합니다.
정말 1 kwh 쓰고 덜 쓰고의 차이가 한 달 전기요금 몇천 원이 갈리는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가 주택용(저압) 전기의 누진세 구간인데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계와 그 외 계절로 또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은 냉방 때문에 전기사용량이 많아서 누진세 구간을 더 넉넉하게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구간별 누진세의 무서움을 체감해보겠습니다.
계산은 한전 사이트의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합니다.
봄 기준으로 1구간과 2구간의 차이를 보겠습니다.
1구간과 2구간이 경계는 200 kwh이므로 199 kwh와 200 kwh와 201 kwh일 때 전기요금을 계산해봅니다.
199 kwh에서 200 kwh로 변할 때 요금은 100원 늘어났는데, 200 kwh에서 201 kwh로 변할 때 갑자기 5,550원이 늘어납니다.
이것이 누진세의 무서움입니다.
누진 구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요금폭탄을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진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전기요금을 줄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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